[선릉역 혼밥] 빨리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규동, 텐동 맛집 하루반

안녕하세요. 주식하는치타입니다.

오늘은 선릉에서 혼밥하기 좋은 맛집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루반이라는 일식집이고, 규동, 텐동, 부타동 등 일식 덮밥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위치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약 1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테헤란로에 위치해있어서 찾기가 쉬우실겁니다. 예전에 이 위치에 지구당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구당이 이사하고 똑같은 컨셉의 가게가 생긴 것 같습니다.

자리

자리는 일본 심야식당에 나오는 것과 같이 가운데 주방이 있고 ㄷ자형 바 좌석에 둘러앉는 구조입니다. 1인 식사에 최적화되어있고, 오히려 단체로 오면 붙어앉기가 힘들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눈치보지 않고 혼밥하기 최고의 장소입니다.

메뉴

세트가 있고 단품이 있습니다. 세트의 경우 10000원대 초반 가격이고, 덮밥+우동 or 소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품 가격은 규동이 8000원, 텐동이 9000원 정도 수준으로 테헤란로에서는 정말 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싼 것 때문인지 양은 많지 않습니다. 성인 남자라면 세트로 드셔야 배가 차긴 할겁니다. 단품에 사이드인 가라아게나 고로케를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밥, 면을 한 끼에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주로 이렇게 먹는 편입니다.

총평

그야말로 가성비 좋은 혼밥집입니다. 양이 조금 아쉽지만 테헤란로에 위치한 곳이니 이해해줄만 합니다. 선릉역에서 혼밥집을 찾고 계시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