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거래 방법, 전문투자자 기준, 유의할 점 (증권플러스, 서울거래, K-OTC)

안녕하세요, 주식하는치타입니다.

현재 저는 비바리퍼블리카, 에이피알 주식에 투자중인데요. 비상장주식 관련 투자를 어떻게 진행해야하는 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해당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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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거래방법

비상장주식은 예전에는 브로커를 통한 거래나 투자자간 직접 소통에 따른 거래가 주였고 그 때문에 사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다수였습니다. 또한 가격을 파악하기도 어려웠었죠. 38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투자 방법이 거의 유일했습니다.

하지만 비상장주식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비상장주식 앱이 출시가 되고, 이제 앱에서 취급하는 종목에 한해서는 상장주식만큼 안전하게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비상장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증권플러스 비상장

제가 가장 애용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컬리, 두나무, 케이뱅크, 당근마켓, 야놀자, 빗썸코리아 등 다양한 종목 거래가 가능합니다. 상장기업처럼 호가를 보고 직접 체결이 가능하며, 거래 즉시 계좌에 입금되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2. 서울거래 비상장

증권플러스와 거의 유사한 종목들을 다 보유하고 있고, 체결방식도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증권플러스의 앱 다운로드 수, 유저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매물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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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OTC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비상장 거래 플랫폼으로 코넥스와 마찬가지로 증권사 어플을 통해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가장 안정적인 플랫폼인데 ,기업이 다양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유니콘 기업들은 거의 없지만 SK에코플랜트, LS전선, 하이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 대기업 계열사들은 K-OTC시장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무래도 거래소와의 관계, 향후 이전상장을 고려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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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투자자 기준

작년부터 많은 비상장회사가 전문투자자만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비상장회사가 일반 개인들도 투자가 가능하려면 그 회사에서 몇가지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일반투자자라면 몇 개의 종목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전문투자자가 되어야지만 대부분의 종목들을 투자할 수 있겠습니다.

전문투자자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의 잔고 기준을 만족하고, 오른쪽 소득/전문가/자산 중 하나를 만족한다면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증권사에 전문투자자 등록을 하고 자유롭게 비상장주식들을 거래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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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할 점

1. 검증되지 않은 브로커와의 거래를 통해 비상장주식 관련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앞서 언급한 검증된 플랫폼을 통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2. 상장회사대비 매매가 쉽지 않습니다. 유동성이 많이 떨어져서 큰 금액을 매매하려면 수일간에 걸쳐서 진행해야할 수 있습니다.

3. 매매 시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금액에 상관 없이 차익을 보면 10%의 소득세가 발생하고, 자체적으로 신고를 해야하므로 유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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